남해 특산물 마늘 수확 현장 체험 다녀왔어요.

남해로 귀촌하고 가장 놀라웠던 것 중 하나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마을인 남해는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동네는 많지 않다는 거였어요. 어업보다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신기했는데요. 그것보다 더 놀라웠던 건 남해의 농사는 1년 내내 쉬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여름에는 벼를 심고 가을에 쌀을 수확하고 나면 시금치를 심어요. 시금치 농사가 끝이나면 바로 마늘을 심는답니다. 1년 내내 쉬지 않는 농사를 처음 보고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5월에 수확하는 남해의 마늘 수확현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난 주에 마을 어르신을 따라가서 인생 처음으로 마늘 수확을 해봤는데요, 오늘은 그 현장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