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을 가득 입은 남해군 소도 쇠섬 산책기

남해군에는 쇠섬이라고 불리우는 소도가 있습니다. 작은섬이지만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작은섬이예요. 조금 흐린 봄날이었지만 쇠섬에도 벚꽃이 한가득 피어 봄이 왔다고 해서 산책을 가보았습니다. 쇠섬은 차량진입금지이며 남해읍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섬이니 걸어서 산책하기 딱 좋은 섬입니다. 쇠섬으로 걸어가는 길, 갯벌에 설치되어 있는 개막이도 보았는데요. 개막이는 갯벌에 소나무 말뚝을 반 타원형으로 박고 말뚝을 따라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어로방법입니다. 바닷물이 드나드는 개고랑을 막아 물고기를 잡는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 반대편에는 바닷물이 한가득 담겨있는 네모나 곳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