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진례산성이 있는 비음산 산행

철쭉과 진례산성으로 유명한 창원의 명산 비음산을 다녀왔습니다. 비음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깊이가 공존하는 곳으로 북서쪽으로는 정병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대암산과 불모산까지 이어져 있는 창원천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곤 합니다. 하지만 절정의 꽃을 보기 위해서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하는데 제가 올라간 날은 철쭉이 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4월 14일 갔었는데요. 약 2~3주는 더 있어야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