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고 정갈한 남해 밥상, 초량정과 신가네 맛집

집밥이 생각나는 정성스러운 제철 반찬들과 신선한 야채 한 소쿠리. 윤기 좔좔 찰진 밥 한 공기에 구수한 된장찌개, 야들야들 돼지고기 수육까지 한상 가득 나오는 남도의 밥상.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은 덤! 남해 주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현지인 맛집. 깊은 맛의 남도 쌈밥 밥상을 내어주는 두 곳을 소개합니다^^ 초량정 예부터 조상들은 쌈 싸 먹는 것을 ‘복을 싼다’ 해서 복회(쌈밥)라고 불렀다. 남해읍의 작은 골목에 위치한 초량정입니다. 노포의 느낌 그대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허름해 보여도 맛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그 내공이란! 자리에 앉자마자 숭늉 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