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든 수암사
가을이 든 수암사 의령군 블로그기자 : 류 지 희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벽화산 기슭에 있는 사찰 수암사는 2012년 이전에는 용국사로 불리던 절입니다. 진입로부터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333개의 관음상이 줄지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길고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을 스치는 중, 단풍이 살짝 든 수암사의 모습을 감상해 보실까요? 수암사 입구부터 사천왕문까지 지어지는 333개의 관음상은 계절 따라 어우러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기로도 유명하고 살짝 오르막인 구비 진 길을 따라 걸으며 절대자를 찾아가는 여행의 시작합니다. 333개의 관음상이 있는 이 길은 봄이면 숨은 벚꽃 명소입니다. 하이얀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