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감성을 더해가는 가을 날 장유사 나들이
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박치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청량감있는 나들이를 즐겨보기 위해 떠난 곳은 장유계곡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장유사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즐겨보는 장유사도 좋겠지만 장유계곡에 물안개가 끼어 있는 풍경과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장유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장유이기도 합니다. 남방불교전래의 이야기를 간직한 사찰, 비오는 날 찾으면 뭔가 더 신비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드넓은 시야가 펼쳐지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뭔가 절제된듯한 원거리의 풍경들 덕분에 정리되어 차분한 느낌을 자아내는 장유사입니다. 무엇을 보지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