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로 세상을 잇다. 삼베 수세미 만들기
오늘은 ‘더 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더 특별한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요. 가을의 정중앙을 관통하여 걷는 길은 환상이었어요. 집 밖으로 나가면 어디든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이 펼쳐지는 계절이죠. 어떤 잡념도 사그라들게 하는 가을의 정취에 취해 목적지로 가는 내내 즐거웠어요.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는 GIDC 건물. 광명의 핫 플레이스다운 위용이지요? 제일 높은 건물 쪽으로 설레는 발길을 옮기니 '설렘'이라는 조각상이 먼저 반기더군요. 28층이라는 정보만으로 무작정 올라갔으나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며 걷다가 만난 반가운 이정표! 더가치홀은 GIDC A동과 B동 사이 연결 브리지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