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 뜨끈한 한 끼 맛나분식 [2024년_11월호]
따뜻한 정, 뜨끈한 한 끼 맛나분식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가을,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37년을 이어온 손맛과 푸근한 인심을 만날 수 있는 곳, 맛나분식을 찾아가 본다! 글. 두정아 사진. 박시홍, 이영숙 37년 이어온 변함없는 맛으로 꾸준히 인기 여주 하동의 제일시장 건너편에 자리한 맛나분식은 오랫동안 변치 않는 맛을 선보이는 곳이다. 분식이라는 상호 때문에 김밥이나 떡볶이를 찾는 이들이 아직도 종종 찾아오지만, 이곳의 메인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다. 박상수 대표가 부모님에 이어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예전에는 버스 터미널이 이쪽에도 있어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