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마을로 불리는 반촌, 의성 산운마을에 고운 단풍물이 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수이입니다. 예로부터 예와 충을 중요시하였던 의성에는 고즈넉함이 가득한 고택들이 있는 전통마을이 있습니다. 대감마을로 불리는 반촌마을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천 이씨의 집성촌인 산운마을에는 한창 찐한 가을내가 납니다. 마을 저 뒤편에는 한반도 최초의 화산이라 알려진 금성산의 알록달록해지는 단풍이 병풍치듯하고, 옆으로는 비봉산이 솟아있는 산운마을엔 가을빛이 고이 내려앉았습니다. 의성 산운마을은 4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의성군의 대표적인 전통 반촌으로 마을 입구에서부터 양반마을이구나 싶은 높은 솟을대문이 섰습니다. 조선시대 명종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입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