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부근 등록문화유산 3곳 <구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 구 조흥은행 대전지점/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g…
대전의 근대는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의 근대화와 함께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전역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큰 시장이 형성됐고, 시장이 있는 곳에 돈의 이동이 활발해지며 은행 건물이 자연스레 들어섰습니다. 대전의 근대 은행은 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대전의 자본 독식과 물자 탈취를 위해 만들었는데, 오늘은 대표적으로 중앙시장에 부근에 위치한 은행 건물을 돌아보며 근대 건축문화로 근대 등록유산인 3곳을 돌아보았습니다. 1. 옛 조흥은행 건물 (현재 신한은행) 도로명 주소가 '대전로783'인 신한은행은 옛 조흥은행 건물이었습니다. 1912년 처음 이 자리에 한성은행 대전지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