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유교문화탐방] 사계 김장생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돈암서원

논산은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대표하곤 합니다. 조선 중. 후기 한국 예학을 주도했던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네요. 김장생, 김집, 송시열, 송준길 등이 대표적입니다. 거기에 더해 큰학자인 명재 윤증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영향으로 전역에 걸쳐서는 유교문화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중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도 있으니 돈암서원이네요. 영산홍이 아름답게 피었던 날 봄나들이를 겸하여 돈암서원을 찾았습니다. 돈암서원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라 불리는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34년에 창건되었습니다. 창건 이후 예학의 산실이 되었고 1660년 사액을 받았으며 1871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당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