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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라의 마지막 이야기를 품은 고즈넉한 사찰, 제천 덕주사

이번에 찾은 사찰은 덕주사로 신라의 마지막 공주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마의태자(麻衣太子)와 함께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 마애불이 있는 이곳에 머물러 절을 세우고, 금강산으로 떠난 마의태자를 그리며 여생을 보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아련한 느낌이 드는 곳곳입니다. 이 절의 승려들이 건물이 협소하여 부속건물을 지으려고 걱정할 때 어디선가 소가 나타나서 재목을 실어 날랐다고 합니다. 소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니 현재의 마애불 밑에 서므로 그곳에다 부속건물을 지었고, 소는 재목을 모두 실어다 놓은 다음 그 자리에서 죽었으므로 죽은 자리에 우탑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덕주사는 제천 월악산의 모습을 닮은 곳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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