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정서를 위한 아트테라피 교육
행복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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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6:58
첫째 , 아동에게 미술은 친숙하고 편안한 표현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동들은 미술에 대한 흥미도가 높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언어로 다 하지 못한 내면의 미묘한 표현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미술 표현은 편안하게 아동의 감정 , 생각 등을 전달 하는 도구가 됩니다.
둘째 , 미술자체가 가진 정화기능이 아동의 손상된 감정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화기능이 치료의 전부는 아니지만 내면에 억압된 내용이 많으면 그 억압을 위해서 아동이 성장 발달하는 데 사용되어야 할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미술 재료를 통한 정화 활동은 아동의 에너지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 결과물 (구체적 자료 )이 있어서 변화를 관찰하고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동이 만들어 낸 작품들은 그들의 분신들입니다.. 아동의 모든 작품들은 소중히 다루어져야 하고 , 작품의 변화 과정을 보면서 아동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치료자는 적절한 치료적 중재를 할 수 있으며 아동 스스로도 자신의 달라진 모습들을 느끼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넷째 ,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고 조절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동은 몸을 통해 사물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알고 사물의 개념을 습득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을 파악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동의 신체적 경험은 모든 발달의 바탕이 되고 그것이 부족하면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도 현실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술은 그 자체가 다양한 사물을 재료로 하여 아동의 신체적 경험을 풍부히 하고 있습니다..
“미술작업을 통하여 심리적 ,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키므로 원만하고 창조적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치료법 ” 이러한 미술작업을 통한 심리치료가 가능한 것은 , 미술작업이 우리의 내면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신세계를 , 우리의 외면이라고 할 수 있는 현실 속에 작품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표현하게 한다는 창작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
미술치료는 이러한 창작을 통한 내면세계의 외면화 과정 속에서 , 개인의 갈등적인 심리상태나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 거기에 연루된 갈등관계에 있는 심리 , 정서적인 요소를 창작을 통하여 조화롭게 해결하도록 도와줌으로써 , 개인의 심리적인 갈등을 완화시키거나 , 병리적인 정신구조를 재편성하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하겠습니다.(김진숙 , 1995).
내아이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보아요~ 함께 하겠습니다.^^
한솔아동발달센터 김포점 www.gimpohans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