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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외식 가이드

복숭아맘 0 8 0

 

식욕이 왕성해지는데다 점점 불러오는 배 때문에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은 임신부는 외식을 고민하게 마련.

똑똑한 외식 메뉴 선정 요령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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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2주가 지나 입덧이 가라앉으면 식욕이 왕성해져 맛있는 것을 찾게 된다. 점점 불러오는 배 때문에 움직이기도 힘든 임신부의 선택은 바로 외식. 좀 더 건강하게 외식을 하려면 먼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메뉴인지와 팥, 생강, 율무 등 임신부 금기 식품이 들어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치킨,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과감하게 리스트에서 삭제할 것. 칼로리가 높고 염분이 많아 다량 섭취하면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지고 임신중독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부 외식, 이 정도만 주의하세요
육식
고기를 먹을 때는 살코기 위주로 먹고 샐러드나 깻잎, 상추, 김치 등 채소와 함께 먹는다. 임신 중 단백질은 중요한 영양원.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경우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스테이크와 육회는 기생충 감염이나 식중독 우려가 있으므로 피한다.

면 요리
라면, 짜장면, 칼국수, 스파게티와 같은 면 종류 음식은 일주일에 2~3번 이상 먹으면 영양 불 균형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덜 먹는 것이 좋다. 라면은 되도록 안 먹는 것이 좋지만 참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라면 라면 수프의 양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애호박이나 감자를 넣고 끓인 칼 국수 등으로 대체할 것.

일식
임신 중 회 섭취는 신중해야 할 부분. 임신부가 날 생선을 섭취하면 식중독, 장염, 더 나아가서 는 전신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이는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켜 산모와 태아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고 증세가 심할 경우 조산의 우려까지 있다.

분식
분식을 먹는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김밥을 선택한다. 또한 임신 중반에 들어서면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므로 우유, 계란, 치즈 등의 유제품을 먹어 보충하는 것이 좋으므로 치즈김 밥이 굿 초이스.

매운 음식
임신 중기 이후에는 식욕이 돌아 매콤한 음식을 찾게 된다. 임신 중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아 이가 태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게 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단,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대부분 짠 맛이 도는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몸에 수분이 고여 부종, 고혈압 등 질환이 생 기기 쉽다. 

  • PLUS TIP 카페에서는 뭐 마실까?
    너무 차갑지 않은 신선한 생과일 주스나 따뜻한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임신부가 많은데 대부분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연한 아메리카노 하루 1잔(카페인 100㎎ 안팎) 정도는 적당하다고 말한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홍차나 녹차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식약처가 정한 임신부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300㎎. 허브차는 임신 중 안전성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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