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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를 위한 환절기 감기 예방법

화니러브 0 7 0

 

 

임신 중에 감기에 걸리는 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기를 위해서는 물론 자신을 위해서도 감기에 걸려서는 안 된다. 예방이 중요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대책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담요를 덮고 앉아서 음료를 마시는 임산부
   

저항력을 키운다
감기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다. 임신 초기 (4개월)를 조심하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도 되고 임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약을 먹어도 되지만 임신부의 경우 행여나 하는 마음에 그러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인체의 저항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혈액 속에 독소가 쌓이기 때문이다.
신체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과 몸에 좋은 소금(죽염이나 간수가 빠진 소금 등), 그리고 신선한 채소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역시 몸의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가짐과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다. 그리고 겨울철이라고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환기를 자주 해서 실내 공기를 바꿔주는 것도 감기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일상생활에 신경 쓴다
식사_ 신선한 식품에는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시기는 특히 채소나 과일을 적극적으로 먹도록 하자. 또한 혼자서 먹는 점심은 간단히 먹게 되기 쉽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페토르트 식품의 간편함에 이끌려서 자주 이용하게 되면 영양의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몸의 저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필요하다. 매일 영양분을 충분히 고려한 식사를 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양치질과 손 씻기_ 이것은 감기 예방의 기본이지만,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일이다. 양치질은 적당한 자극이 되어서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뜻밖의 작용도 있다. 손에는 여러 가지 잡균이 묻어 있다. 씻을 때는 물로 살짝 씻을 것이 아니라, 비누로 정성껏 씻도록 하자.
목욕 후 잠자기_ 열이 있거나 노곤하여 몸 상태가 나쁜 경우에는 확실히 목욕을 삼가는 편이 좋다. 그렇지만 초기에는 잠자기 직전에 목욕을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잠을 푹 자면 감기 회복도 빠르다. 목욕하지 않은 날에도 속옷은 반드시 갈아입도록 한다. 청결의 의미뿐 아니라 더러워진 속옷은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온에 맞추어서 체온을 조절한다
체온 조절을 위해 날씨가 추운 날 외출할 때는 옷을 두껍게 입기 쉬운데, 난방이 잘 된 곳에서 땀을 흘리게 될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땀을 흘린 상태에서 다시 밖으로 나갈 때 느끼는 오싹오싹한 한기가 감기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입고 벗기 편리한 카디건이나 코트 등을 이용한다.
최근의 주택은 방한성이 뛰어나 겨울에도 지나친 난방으로 자칫하면 땀을 흘릴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기 쉽다. 또한 공기 유통이 나쁘기 때문에 목이나 점막도 약해지기 쉽다. 신선한 공기는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이런 이유에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청소를 할 때도 창문을 열도록 하고, 햇볕이 좋은 오후에는 난방을 끄고 햇볕 쬐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감기에 걸렸다면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도록 한다.
아무리 주의해도 임신 10개월 동안 한 번은 감기에 걸리게 될지도 모른다. 예방과 함께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감기가 악화되어 열이 난다고 해도 태아에게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열이나 심한 기침으로 유산이나 조산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태아에게도 어머니가 건강한 상태로 있는 것이 가장 좋다. 감기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되므로 그 전에 치료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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