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목가누는 시기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코 자는 모습만 봐도 이쁘기만 했던 우리 아기가 첫 과업 달성으로 도전하는 일은 목을 가누는 일이죠.

신생아는 너무 작고 여린 것도 있지만 목을 가눌 수 없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안아야 하는데요.

아기 목가누는 시기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아기 목가누는 시기 : 생후1~2개월

출생 후의 신생아는 목을 전혀 가눌수가 없어요. 때문에 엄마 아빠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데요.

생후 한달 정도가 지나면 아기를 안아줄때 목에 힘을 주고 뻗대는 등 아기 나름의 목가누기 준비를 하는 시기에요.

아기 머리나 목만 받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와 목 사이를 손바닥으로 전체적으로 받쳐줘야 신경 손상이나 경추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답니다.

아기 목가누는 시기 : 생후 3~4개월

아기마다 성장이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인 아기 목가누는 시기로 생후 삼사개월 사이를 많이 얘기합니다.

생후 3개월이 즈음해서 엎드려 놓으면 고개를 반짝 들어올리거나 옆쪽에 있는 엄마를 쳐다보기도 하는데요.

이 시기에는 목을 어느 정도 가눌수 있다해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목에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아기 목가누는 시기 : 5개월

생후 오개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아기들이 목을 가눌 수 있고 고개를 지탱하는 힘도 강해져요.

엎드려 고개들기 연습을 하는 것은 목 근육의 힘을 강화해서 목가누기 연습이 되지만, 공중에 들어올리는 등 위험한 행동은 삼가야 해요.

아기띠 뒤로 업을 때 주의해요

아기 목에 힘이 생기면 아기띠를 뒤로 매거나, 포대기로 업는 등의 자세가 가능해 지는데요.

​아기를 등 뒤로 업은 자세에서는고개가 뒤로 젖혀지거나 옆으로 꺾인 상태로 잠들 수 있어요.

​아기를 뒤로 업으면 상체를 약간 숙여아기가 잠들어도 등에 기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아기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장시간 업어서 목이나 척추에 하중이 가해지는 것보다 뉘어서 편하게 재워주세요.

지금까지 아기 목가누는 시기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기를 낳은 엄마들은 관절이 벌어지고 출산의 부담으로 인해 몸이 회복되려면 수개월이 걸리는데요.

출산 후 아기를 안아주기 위해 무리하게 손목이나 팔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자신의 건강도 소중히 챙겨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