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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첨벙첨벙 물놀이를 부탁해!

복숭아맘 0 174 0

물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욕조나 베란다 풀장, 수영장에서 보다 재미있게 놀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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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 둘, 셋! 공 높이 올리기 

준비물 ----탱탱볼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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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밑에서 공을 잡고 있다가 ‘하나, 둘, 셋~’을 세고 하늘 위로 던져 올리는 게임.

공을 너무 깊게 넣어두면 수압 때문에 높이 올리지 못하니 적당한 깊이에 놓아두도록 알려주자.

엄마 아빠가 아이 키 높이만큼 손을 뻗어 목표점에 공을 맞추는 방식으로 응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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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이배 시합

준비물 ----색지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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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쉽게 젖지 않는 도톰한 색지로

커다란 종이배를 접어 물에 띄운 다음 입바람을 불어 움직여보자.

골인 지점을 정해 누구의 종이배가 먼저 도착하는지 겨뤄도 좋고,

선장과 선원 등 역할놀이도 할 수 있다.

종이배 대신 볼풀공이나 튜브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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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심조심 물을 넣어요 

준비물---- 플라스틱 그릇, 물놀이 장난감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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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그릇에 물놀이 장난감이나 구슬을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 넘치지 않게 하는 놀이.

물을 부을 때는 그릇이나 도구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떠서 양을 조절하면 된다.

물이 최대한 넘치지 않게 부은 상태에서 미세한 차이로 물이 넘친다는 것을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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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르륵 주르륵~ 분수놀이 

준비물---- 일회용 비닐장갑, 가위 또는 펀치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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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비닐장갑 끝에 가위나 펀치로 구멍을 뚫은 뒤 물을 담으면 분수처럼 물이 흐른다.

구멍을 여러 개 뚫으면 여러 갈래로 나뉘어 흘러내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펀치 대신 이쑤시개로 작은 구멍을 뚫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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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해진 양의 물 담기  

준비물---- 플라스틱 그릇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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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다양한 플라스틱 그릇 몇 개만 있어도 물놀이가 더욱 즐거워진다.

큼지막한 그릇을 놓고 반만 담기, 넘치지 않게 담기 등 

정해진 양만큼 물을 담는 미션을 주자. 눈을 감고 하면 더욱 스릴 넘치게 즐길 수 있다.

그릇의 크기를 다양하게 해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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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꼬르륵~ 누가 먼저 가라앉을까?

준비물---- 페트병 500㎖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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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크기의 페트병을 여러 개 준비한 뒤

물의 양을 각각 다르게 담아 어떤 병이 더 가라앉는지 알아보는 놀이.

부력 때문에 페트병이 덜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의 양이 확실히 차이나도록 담는 게 포인트다.

페트병 안에 작은 구슬이나 돌멩이를 넣고 물을 부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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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누가 먼저 건질까? 

준비물---- 뜰채, 물놀이 장난감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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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로 물놀이 장난감을 건지는 놀이.

엄마 아빠가 특정 색깔을 말하면 아이가 이에 해당하는 장난감을 건지는 식이다. 

물놀이 장난감 대신 탁구공에 숫자를 쓰거나 고무나 플라스틱 소재 장난감, 페트병 뚜껑을 이용해도 된다.

숫자가 쓰인 장난감의 경우 ‘1, 2, 3’ 

순서대로 건지기, 홀수나 짝수 숫자 건지기 등으로도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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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딱! 이만큼만

준비물---- 지퍼백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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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에 매직으로 선을 표시하고 그만큼만 물을 담아보는 놀이.

누가 더 빨리 정확히 물을 담는지 시합을 해도 좋고,

얇은 비닐봉투에 물을 담은 뒤 터트려보는 놀이로 응용해도 재미있다.

어린아이는 물의 양을 가늠하기 쉽지 않으니 여러 번 기회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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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도레미파솔~ 실로폰 연주 놀이 

준비물---- 플라스틱 컵, 실로폰 채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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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일정한 플라스틱 컵에 물의 양을 각각 다르게 부어 실로폰을 만들어보자.

물의 양이 많은 순으로 늘어놓은 뒤 실로폰 채나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컵을 두드려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으면서 물의 양에 따른 소리 변화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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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물풍선 청기백기

준비물---- 물풍선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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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깔별로 물풍선을 만든 뒤 미션에 따라 물에 담가보는 게임.

물풍선은 아이 손에 잡히는 크기로 작게 만든다. 

엄마 아빠가 ‘노란색 잠수’ 또는 ‘파란색 점프’라고 말하면

아이는 해당 물풍선을 물에 넣거나 위로 던지면 된다.

청기백기 놀이처럼 빠르게 

진행하면 더욱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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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장난감을 구해라! 

준비물 ----물놀이 장난감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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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장난감을 물에 띄워놓고 다리를 뻗어 잡는 놀이.

엄마 아빠가 색깔이나 모양으로 장난감을 설명하면 아이는 해당 장난감을 발로 잡으면 된다.

2~3명이 같이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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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에 빠지는 장난감을 찾아라! 

준비물---- 플라스틱 스푼, 물놀이 장난감, 인형, 나무 블록, 동전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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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지 않는 장난감을 모아 물에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을 찾아보자.

어떤 물건이 물에 뜨는지 생각한 뒤 직접 물에 담가보게 한다.

6세 이상이라면 ‘부력’을 설명해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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