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돌보기&산후조리 이런 점이 제일 힘들었어요!
출산 뒤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아이 돌보랴, 몸조리 하랴 몸은 하나인데 할 일은 백만 가지.
잠을 자던 아이가 갑자기 일어나 ‘빽빽’ 소리 지르며 울기라도 하면 그 자리에서 ‘멘붕’ 상태가 되어버린다.
신생아를 키우는 초보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출산 전 아무리 육아서를 탐독하고 임신·출산 클래스를 다니며 많은 정보를 얻어도 아이가 태어나면 생각지도 못했던 ‘버라이어티한 사건’이 펼쳐진다. 2시간마다 해야 하는 수유, 산고와 맞먹는 젖몸살, 행여 놓칠까 부들부들 손 떨면서 시켰던 목욕,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해결할 수 없던 산후우울증 등은 직접 겪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세계다. <베스트베이비> 카친들에게 산후 1개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었다!
PART 1 엄마 건강 편
- 산고와 맞먹는 젖몸살
● 젖이 나오지 않아 씨름하다 유축기를 사용했더니 마치 ‘젖소’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ID 블루밍란
● 출산 직후에는 젖이 돌지 않아 가슴이 아프더니 12일째에 갑자기 젖 분비량이 늘었는데 아이가 제대로 빨지 못해 젖몸살이 심해졌어요. ID 차현희
● 한쪽이 함몰유두라 아이가 잘 빨지 못해 유선염에 걸렸는데 피와 고름까지 나와 정말 고생했어요. ID 나연도윤의식
→ 유방울혈이라고도 하는 젖몸살은 유선에 젖이 차면서 온몸에서 열이 나고 아 기에게 젖을 물리지 못할 정도로 가슴 통증이 심하다. 젖몸살의 원인은 다양한데 유선염 같은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맞아야 하지만, 대부분 모유를 잘 짜 주는 것만으로도 해결된다. 손으로 짜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유방 통증이 너무 심 하다면 전자동 유축기를 활용할 것. 손가락을 모아 아픈 부분에 원을 그리듯 마사 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양배추 잎을 유방에 붙이면 증 상이 완화되기는 하지만 냉찜질 효과로 자칫 젖 분비량이 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단지 통증 완화를 위한 것이라면 차가운 수유패드로 냉찜질을 하는 편이 낫다. 따 듯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면 유즙 분비를 도와 나중에 멍울이 생기지 않으므로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한밤중까지 깨어있으니 잠이 너무 부족해요
● 밤중 수유로 한 달째 제대로 잠을 못 자고 늘 멍한 상태예요. 아이가 감 기라도 걸리면 날을 꼬박 새다 보니 피로가 자꾸 쌓여요. ID 지효애미
● 밤에 푹 자지도 못했는데 눈 뜨면 바로 젖을 물려야 하니 수면 부족으로 늘 예민해요.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기도 하고요. ID 이민경
● 선배맘 조언처럼 아이가 잘 때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야 하는데, 그 시간 에 젖병 삶고 빨래 널고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요. ID 손지혜
→ 보통 생후 12~15주까지는 밤낮을 잘 구분하지 못한 채 포만감이 들면 자고 배 가 고프면 본능적으로 깨어나게 된다. 신생아가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수유량은 고작 30~35㎖. 2시간에 한 번꼴로 일어나 젖을 찾는 아이의 패턴에 맞추다 보면 엄 마는 당연히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밤낮의 구분을 하기 시작 하는 4~5개월 이전에는 아이가 자는 시간에 엄마도 쉬어야 한다. 4~5개월 이후에 는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에는 수유 없이 5~6시간을 내리 잘 수 있다. 아이가 밤중에 깰 때마다 즉시 안아주거나 습관적으로 젖을 물리는 것은 삼가야 한 다. 처음에는 아이가 힘들어하지만 반복된 훈련을 통해 차츰 밤에 더 길게 잘 수 있 다. 또한 같은 침대나 요에서 자면 서로의 수면을 방해하므로 각자 다른 이부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온종일 아이를 안고 있으니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와요
● 밥을 먹을 때도, 잠깐 쉴 때도,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도 안고 있어야 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뼈마디가 시큰거려요. ID EUNJU11
● 손목, 어깨, 허리 등 성한 데가 없어요. 모유수유 때문에 약도 못 먹고 악으 로 버티고 있어요. ID Ag☆
→ 아이를 안고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깨와 허리의 근육은 쉬지 않 고 계속 수축해야 한다.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 더 많은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것. 이 때 아기띠와 힙시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기띠는 양대면 자세가 가능하므로 두 방향 모두 활용하자. 아이를 안고 있을 때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유지하면서 배가 약간 팽창되도록 복근에 힘을 주는 것이 요령.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오랜 시간 가만히 있으면 무리가 가게 마련이니 30분에 한 번이라도 상체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는 동작을 해서 몸을 풀어준다. 손목이나 어깨도 마찬가지. 30분에 한 번씩 어깨와 손목 돌리기를 한다.
PART 2 신생아 돌보기 편
- 부들부들 떨면서 시켰던 목욕
● 신생아 때는 너무 작아 안기도 무서운데 목욕을 시키려니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요. 아이가 토를 했는데도 친정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겨우 씻겼어요. ID 쭈~★
● 아이의 작은 몸이 제 손힘에 다치지는 않을까, 물이 뜨겁지는 않을까 등 매일 떨면서 목욕시켰어요. ID 화화
→ 신생아는 분비물이 많고 몸에 붙어 있는 태지를 벗겨내야 하므로 하루에 1회 목욕시키되 5~1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 단,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일 주일에 3~4회만 해도 된다. 목욕은 수유 전 한낮에 따듯할 때 하는 것이 좋고, 수 유 직후에는 토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는 자기 전에 씻기면 도움이 된다. 목욕 전 체온계로 열이 있는지 확인하고, 기침 또는 콧물 이 날 때는 목욕을 삼갈 것. 목욕시키는 순서는 엄마 손에서 아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아기의 벗은 몸을 얇은 가제나 목욕 타월로 감싼다. 아기 욕조에 담그기 전 머리를 감기는 것이 좋은데, 이 때 아이 목을 받치는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귀를 오므리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 을 막을 수 있다. 머리는 베이비용 샴푸나 비누로 감기고 팔, 다리, 몸통을 씻긴 뒤 아이를 돌려 한 손으로 가슴을 받쳐 안고 등과 엉덩이를 닦는다. 남자아이는 고환 주위, 여자아이는 음순 주위도 씻긴다.
- 하루 종일 우는 영아산통에 시달려요
● 생후 10일부터 이유 없이 하루 종일 악을 쓰며 울고 토하기를 반복했어 요. 어르고 달래다 결국 딸을 안고 주저앉아 저도 같이 엉엉 울었어요. ID 정금순
● 밤낮없이 우는데다 밤중 수유까지 더해져 하루에 2시간밖에 못 자다 보 니 너무 힘들었어요. ID 김효림
→ 영아산통은 소화관의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이다. 생후 2주부터 발작성 울음 이나 짜증이 시작되고, 6주가 지나도 우는 횟수가 줄지 않는다면 영아산통일 수 있 다. 다리를 위로 쳐들고, 주먹을 꽉 쥐고, 얼굴이 선홍색이 될 정도로 붉히며,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진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발작성 울음을 터트리고, 하루에 3~4시간 정도 지속하며, 3주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 대부분 오후 5~8시 사이에 울기 시작해 한밤중에야 그치는데 생후 3~4개월쯤 되면 서서히 줄어든다. 우선 아 이가 배가 고픈지, 기저귀가 젖었는지, 방이 너무 덥진 않은지, 주변이 시끄럽진 않 은지, 옷이나 기저귀가 꽉 끼진 않은지 등을 먼저 확인할 것. 그다음 젖을 물리거나 분유를 먹이고, 노리개 젖꼭지를 빨게 하거나 담요 또는 속싸개로 감싸 꼭 안아주 자. 수유하기 전과 수유 중에도 가끔 트림 시켜 소화를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래 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흔들의자, 바퀴에 스프링이 달린 요람이나 유모차 등에 태워 흔들어주자. 신생아는
- 바닥에 눕는 걸 거부해요!
● <주변이 조금만 시끄러워도 깰 정도로 민감해요. 갈수록 ‘등 센서’ 반응 이 심해져 고민이에요. ID EUNJU11
● 밤에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데 낮에도 아무리 달래도 울고불고해 낮잠 한번 재우려면 하던 일 멈추고 계속 안아줘야 해요. ID 유리윤기Mom11
● 엄마 품에서 곤히 잠든 아이를 바닥에 살포시 내리려고 하면 여지없 이 깨는 통에 남편과 번갈아가며 밤새 안고 얼렀어요. ID 이정원
→ 신생아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18~20시간. 젖을 먹을 때, 울 때 등을 빼면 하루 종일 자는 셈이다. 그런데 몸은 자고 있 지만 뇌는 깨어 있는 ‘렘수면’ 상태이므로 작은 소리에도 깨기 십 상. 이럴 때 엄마가 안아주면 안정감을 느껴 잘 자다가도 바닥에만 눕히면 깨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따뜻한 엄마 품과 달리 이부 자리의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엄마가 안아줄 때는 아이의 몸이 구부 러져 편안하지만 바닥에 내려놓으면 갑자기 등이 펴져 놀라는 것. 아직 신경 발달이 미숙해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평소 안고 재 울 때는 안아주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고, 아이가 잠들면 바로 따뜻하 게 해둔 이부자리에 내려놓을 것. 이때는 엄마 품에 안긴 자세가 유지되 도록 눕히고, 가슴이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조금씩 몸을 펴 주는 게 요령이다.
- 트림을 시켜도 분수처럼 토해요
● 아이 트림시키는 방법이 익숙지 않아 난감했어 요. 등을 세게 두드리면 토하고, 약하게 하면 트림 을 하지 못해 분수처럼 토하더라고요. ID 오빛나
● 수유만 하면 토하고 노란 위액까지 게워내니 수 유하고 난 뒤에도 2시간씩 안고 있어야 했어요. ID Seoboyeon11
→ 신생아는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 발달이 미숙해 수유 후 토하는 경우가 잦다. 주로 너무 많이 먹일 경우, 수유 후에 갑자기 움직일 경우, 급하게 먹어 공기를 많이 삼킨 경우 토하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점점 자라면서 토하는 횟수가 줄고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잘 토하지 않는다. 너무 배고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눈이 말 똥말똥하고 무언가 찾는 듯 배고픈 표정을 보이면 바로 먹이되 젖꼭 지를 깊숙이 물릴 것. 수유 후 아이를 세워서 안고 입이 엄마의 어깨 에 오도록 한 상태로 아이 입이 닿는 부분에 가제 손수건을 댄다. 한 손으로는 아이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아이의 등을 아래 위로 쓰다듬다가 약하게 두드리는 것을 반복하면 트림이 나온다. 트림시키고 20분 정도 비스듬히 안아줄 것. 트림을 잘 시켜야 배앓 이를 하지 않으며 위의 부담을 줄여줘 토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 코가 꽉 막혔어요
● 생후 한 달째 젖도 못 빨고 칭얼대는데, 코딱지 때문에 숨쉬기 어려워서 그런 줄 전혀 몰랐어요. ID ♥연주님이셔
● 첫째 때는 신생아의 콧구멍이 작아 콧물을 빼주기도 조심스러웠어요. ID 아잉맘
→ 신생아는 분비물이 많은데다 콧구멍도 작아 코가 잘 막힌다. 숨 쉴 때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코가 막히면 젖을 잘 먹지 않고 잠도 잘 못자 고 칭얼거리게 된다. 숨쉬기 힘들어 보이면 따뜻한 타월을 코밑에 대 주거나 방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45%로 유 지해줄 것. 심한 경우 생리식염수를 콧속에 1~2방울 떨어뜨린 뒤 코를 살 짝 비벼주면 도움이 된다. 간혹 콧물 흡입기를 사용하는 엄마들도 있는데 너무 자주 사용하면 코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생후 2개월 까지는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코가 막히는 아이들이 종종 있지만 돌이 지나 면 저절로 좋아진다. 젖을 먹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괜찮다.
- 배꼽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배꼽 클립이 잘못될까 싶어 배냇저고리 여밀 때, 기 저귀 갈 때, 속싸개를 할 때도 조심했어요. 생후 10일 째 되던 날 옷 갈아입히다 떨어지는 바람에 ‘심쿵’ 했네요. ID *chaewoo♥jiyoung♥sejin*
→ 배꼽은 보통 생후 일주일 전후로 떨어지는데 소독하지 않 고 그냥 두면 염증이나 육아종이 생길 수 있어 꼼꼼히 관리해 야 한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는 매일 목욕 후 소독약으로 배 꼽 주위를 소독하고, 거즈로 덮거나 감싸지 말고 공기에 노출시 켜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배꼽에 물이 들어가면 혈관을 통 해 전신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탯줄이 떨어진 당일에 는 목욕시키지 말고, 이후에도 씻길 때 이물질이나 세균이 들 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목욕 후에는 타월로 가볍게 닦은 뒤 소독약을 배꼽 전체에 발라주자. 배꼽이 떨어진 뒤 살이 아물 때까지 최소 2주 동안 소독해줘야 한다.
PART 3 산후우울증 편
- 아이를 낳고 보니 저는 사라진 것 같아요
● 결혼 전 직장생활부터 대학원 공부, 사회활동을 하며 활발하게 보냈는데, 출산 뒤 나만의 시간과 상황이 허락되지 않는 점이 정말 힘들었 어요. ID 고지영
● 산후 한 달 동안은 아무 이유 없이 내 인생이 사라진 것 같아 매일 울면서 보냈어요. ID 김다인
● 젖몸살이나 밤중 수유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건 ‘엄마’가 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였어요. ID 상콤주니맘
→ 출산 뒤 ‘나는 누구인가?’ 또는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엄마들이 많다. 그동안 익숙했던 나의 자아 상이 출산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진 탓이다. 출산 후 모습을 오랫동안 예상하고 준비해온 경우라면 이 같은 변화를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이러한 변화를 인생의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 하다. 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예를 들어 ‘백 일이 지나면 밤중 수유가 끝난다’, ‘3~4년 지나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시간 여유가 생긴다’ 등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 이 된다.
-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에 빠졌어요
● 출산 뒤 혼자 아이를 돌보려니 괜히 우울하고 자신감이 바닥까지 내려갔어요. 저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는 아이마저 낯설게 느껴져요. ID 나는나다
● 천사 같은 아이를 키우기엔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뿐이었어요. ID JungSujin11
●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온종일 갓난아이를 혼자 돌봐 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컸어요. ID ParkCici11
→ 출산 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은 누구나 다 갖고 있다.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 몸과 마음은 힘들고 시행착오도 경험하지 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아이와 패턴을 맞추며 돌보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육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은 줄게 된다. 또 하나,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생각을 버릴 것. 엄마도 사 람이기에 처음 해보는 육아가 서툴고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 육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자신감’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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