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비상대책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이 유행이네요!! >.<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 만에 환자가 50% 가량 급증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감염률이 높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ㅠ.ㅠ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이 유행이지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 만에 환자가 50% 가량 급증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다고 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감염률이 높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구요.

수족구병은 5세 미만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침․가래․콧물․대변 등을 통해 접촉 감염이 되요.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며, 여름과 가을철에 특히 흔하구요.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열이 나고 입 안, 손바닥,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 엄지발가락 주변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가 생겨요. 만약 아이의 입 안과 손등, 발등에 3~7mm 크기의 수포가 생겼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야 해요.

아이가 어릴 경우 무릎, 엉덩이에도 나타나지요. 만약 아이의 입 안과 손등, 발등에 3~7mm 크기의 수포가 생겻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야 하구요.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찬물을 자주 먹이고 일단 쉬게 해야해요. 입 안에 생긴 물집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껴 잘 먹지 못하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찬물은 자주 챙겨 먹여야 해요. 뜨거운아이가 어릴 음식이나 과자, 견과류처럼 마른 음식은 피하고 차가운 음식,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먹이구요. 식사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소량 먼저 먹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예요.

발열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도 동반하지만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는 것이 대부분이고 만약 아이가 전혀 음식을 먹지 못할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해 수액 등을 투여 받아야 해요.

예방법은 없을까? 

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 없어요. 한번 감염되면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균주에 의해 감염되면 다시 수족구병을 앓기도 하지요. 수족구병을 예방하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해요. 배변 후, 식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엄마 역시 아이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손을 씻는 등 위생에 신경 쓰셔야 하구요. 아이가 주로 생활하는 방을 깨끗이 하고 아이 손이 자주 가는 장난감 소독도 자주 하는 등 집 안 환경도 깨끗이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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