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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UP! 근대로 만든 아이 반찬

복숭아맘 0 212 0


지난해 텃밭 농사를 지으며 알게 된 사실인데 근대는 봄가을에 씨를 뿌리면 아무데서나 잘 자랄 뿐 아니라 겨울도 너끈히 나는 에너지 만점 채소다.

게다가 영양분은 시금치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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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고루 들어 있다. 특히 성장이 부진한 아이들에게 제격인데 어린 시절 부모님들이 키가 작은 아이에게 근대국을 끓여 먹였던 것도 이런 이유다. 근대는 여름철에 된장을 풀어 국을 끓이거나 된장무침으로 먹는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염도가 높을 뿐 아니라 좋아하는 맛도 아니다. 이럴 때는 들깨를 활용해보자. 데친 근대를 송송 썰어 들깨가루를 푼 국물에 푹 끓이면 보드랍고 국물 맛이 고소하다. 입 짧은 둘째도 밥에 얹어 쓱쓱 비벼 금세 한 그릇을 뚝딱 비운다. 특유의 싱싱한 풀 냄새 때문에 먹기 싫어한다면 근대참치프리타타도 괜찮다. 프리타타는 원래 달걀물에 온갖 채소를 넣어 찌듯이 구운 것인데 여기에 데친 근대와 통조림 참치를 넣어 뜨끈할 때 한입 크기로 잘라 토마토케첩을 곁들이면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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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30min
근대들깨나물
 

재료 데친 근대 100g, 들기름 1큰술, 거피 들깨가루 2큰술, 물 1컵, 국간장 1작은술, 소금 약간

 HOW TO COOK 
➊ 근대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3분 뒤에 잎까지 넣어 1분쯤 더 데친다.
➋ ①을 찬물에 헹구고 꼭 짠 다음 잘게 송송 썬다.
➌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데친 근대를 달달 볶다가 물을 붓는다.
➍ 국간장으로 간하고 들깨가루를 넣은 다음 약불로 줄여 국물이 반으로 졸 때까지 중간중간 뒤적이며 익힌다.


근대참치프리타타
 

재료 데친 근대 100g, 통조림 참치 50g, 참기름 ½작은술, 달걀 1개, 부침가루·물 3큰술씩, 식용유·소금 약간씩

 HOW TO COOK 
➊ 근대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3분 뒤에 잎까지 넣어 1분쯤 더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고 꼭 짜서 잘게 송송 썬다.
➋ 근대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밑간한다. 참치와 부침가루에 어느 정도 간이 돼 있으므로 소금은 소량만 넣는다.
➌ 부침가루에 동량의 물을 넣고 고루 푼 다음 달걀과 ②의 근대, 참치를 넣어 포크로 고루 섞는다.
➍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식용유를 닦아낸 다음 반죽을 모두 넣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익히고 뒤집어 3분 정도 더 익힌다.

PLUS TIP
거피 들깨가루가 없을 때는 들깨를 물과 함께 곱게 갈아 고운체에 거르거나 일반 들깨가루를 물과 섞어 걸러 쓴다. 이때 면보에 거르면 더욱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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