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레미 알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제가 요즘 십자 인대가 나가서 일도 못하고 있는데 저희 딸이 알바 한다고 하도 설쳐 대서
알겠다고 하고 허락을 한 뒤에 동네에 있는 분식 점에 일을 보냈는데요
거기서 일하고 나서 항상 저희 딸이 힘이 들어서 죽을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안좋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저희 딸이 남편한테 울면서 전화 왔다고 저한테 전화가 온거 있죠?
그게 참..이게 맞나 싶은데요.
어버인 날에 부모님 선물 안좋냐고 하면서 자기 자식한테 선물 받은 포장지 리본으로 저희 딸레미 목에다가 매주고 목 을 정말 포장 하는 것 처럼 졸랐다는 거에요..
이게 한번이 아니라,일할 때 마다 놀리고 팔둑 살을 꼬집고 그랬다는 거에요?!..
전 정말 놀라서 딸레미 한테 왜 지금 말했냐면서 화만 냈는데
정말 이걸 신고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감이 안와서 고민이네요..
거기다가 그때 당시 제 딸레미랑 분식점 사장님이랑 싸워서 제가 가서 그만두면 안될까요?라고 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그만뒀긴한데 ..거기다가 저희 딸래미가 실수 하지 도 않았는데 오히려 실수는 분식점 사장이 해두고 덤탱이 씌우고 오히려 말을 못듣는 아이로 취급을 받았다는 거입니다..
거기다가 저희 딸이 귀가 좀 안좋은데 분식점에서 트는 음악 소리랑 사람이 말하는 소리가 겹치면 잘 안들려 하거든요..그래서 저희 딸이 먼저 오해 받기 싫어 해서 사장한테 말씀을 드렸다는데..,계속 귀먹었냐고 그러면서 오히려 안좋은 소리들만 하더라고요 ..
이걸 어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네요..
그리고 맘카폐 어머님들 …!아이들 알바나 동의서 받을실때 꼭 같이 가서 확인하시길 바래요..
저는 제 아이만 믿고 보냈더니..이런 사단이 나서 정말 속이 정말 뒤틀려요…
신고 하는 게 맞을까요..?아니면 가만히 나두거나 사장한테 가서 따지는 게 좋을 까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