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열심히 살아온 나를 위한 일몰 선물 창원 수도마을
벌써 12월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살아온 나를 위한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해넘이를 바라보며 묵은 감정을 덜어내고자 12월 3일, 찾은 곳이 창원 진해구 수도마을입니다. 수도마을은 창원해양공원에서 삼포 가는 길을 따라가다, 삼포마을 지나 해안 길을 따라 나옵니다. 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공사로 분주한 현장 곁을 지나면 한적한 웅천만이 나옵니다. 윗꼬지섬과 아랫꼬지섬을 이어 메운 땅을 지나면 바다에 돌출한 수도마을이 나옵니다. 도착한 시각은 오후 4시. 해넘이까지 1시간여 시간이 남았습니다. 수도항은 공영 무료 주차장을 비롯해 차를 세우기 좋은 공간들이 많습니다. 마을에는 이탈리아 음식점과 대형 카페도 있어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