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거제 11대 명산|용의 끝등 선자산 가을 산행
계룡산에서부터 이어지는 용의 끝등,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선자산을 이 가을 다녀왔습니다. 선자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온통 산과 바다였습니다. 거제는 보통 바다만 기억하는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제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선자산으로 향해보세요. 선자산은 거제 11대 명산의 하나로, 계룡산과 함께 용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용의 머리가 계룡산이라면 끝등이 해발 507m의 선자산입니다. 높이는 국사봉과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등린이 기준, 국사봉이 하(下)라면 선자산은 중상(中上) 정도입니다. 바위가 많고 경사가 높진 않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왕복 세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초보 등산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