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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세월 마을을 지켜온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떠나는 가을을 붙잡고 싶어 평소에는 관광객이 찾을 일 없을 것 같은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은행나무가 황금 옷을 입는 계절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금산군 보석사 은행나무와 쌍벽을 이루며 천년 세월을 품고 있는 요광리 은행나무... 단풍구경을 하기엔 늦은감이 있지만 떠나는 가을을 붙잡고 싶어 요광리 은행나무를 만나고 왔다.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요광리 마을은 추수가 끝나 논과밭 들판은 휑하니 무채색의 빈 공간인데, 키가 큰 은행나무는 멀리서 보아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아직 미련을 못 버린 은행잎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줄 알고 주차장에 주차후 요광리 은행나무 곁으로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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