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아이들의 천국 무극 제10어린이공원
지금도 놀이터를 보면 설렙니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강렬한 기억과 감정이 떠오릅니다. 너무 많이 신나게 놀았던 것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충분히 놀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일까요. 무극 제10어린이공원을 지나가다가 생각에 잠겼습니다. 원래의 목적지는 ‘중국요리 동천홍’이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토요일은 문이 닫혀 있어서 짜장면을 먹지 못했습니다. 불현듯,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가 끝나고 홀로 집으로 돌아와 식탁에 올려진 2천원을 들고 나가서 짜장면을 사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그 때도 짜장면을 사먹고 바로 놀이터로 가서 놀았던 것 같은데요. 짜장면집과 바로 앞의 놀이터, 무수한 추억들이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