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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탄력 있는 가슴 만들기 프로젝트

복숭아맘 0 145 0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 처진 가슴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임신 기간부터 가슴에 관심을 가져야 출산 뒤 똑똑하게 가슴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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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가슴 처짐의 원인을 모유수유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많은 요인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가슴을 처지게 하는 원인은 나이, 흡연, 갑자기 빠진 체중, 비만, 임신 횟수 등 다양하며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임신부터 출산까지 겪는 다양한 신체변화 중 특히 처진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들이 많다. 심한 경우 수술까지 고려할 정도다.

출산 뒤 가슴이 처지는 이유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이뤄진 가슴은 90% 이상이 지방이다. 약간 의 체중 변화에도 쉽게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되는데, 특히 임신과 출산 이 가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출산 뒤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임신 기간 동안 가슴도 스스로 준비하는 시기를 보낸다. 임신 8주쯤부터 유선조 직과 지방이 부풀어 오르고, 모유를 생성하는 유선포가 자라 가슴이 점점 커지면서 단단해지는 것. 출산 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서 가 슴 크기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임신 기간 동안 늘어난 피부는 탄력 없 이 처지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치밀 유방이 많은 편. 유선 조직이 촘촘하고 밀 도가 있다 보니 출산 후 모유가 빨리 순환하면서 급하게 커지는데 그 만큼 탄력 저하도 심하다. 풍선을 크게 불었다가 한 번에 바람을 뺄 때 쭈그러드는 것과 같은 원리. 비록 임신 전 같은 탄력적인 가슴으로 되 돌리긴 힘들지만 임신 초기부터 가슴 관리에 신경 쓴다면 처짐의 정도 를 줄일 수 있다.

가슴 처짐 줄이는 모유수유법 

01 모유량 많이 늘리지 않기
아이의 수유 양과 상관없이 많이 먹이고 싶은 마음에 과하게 젖 분비량을 늘리면 그만큼 유방에 모유가 담겨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무거운 무게를 감당하기 버거워진다. 아이가 먹는 만큼 유축하고 젖을 비우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에는 수유량 조절이 힘들지만 모유수유 기간 동안 아이와 서서히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02 양쪽 골고루 수유하기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양쪽 모두 젖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유독 한쪽만 잘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 아이가 먼저 알고 한쪽만 먹으려 하는데, 그럴 경우 가슴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젖을 빨면 빨수록 가슴이 자극을 받아 커지고, 그렇지 않은 쪽은 기능이 점점 퇴화하면서 작아지기 때문이다.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 크기가 달라지면 시술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03 바른 자세 유지하기
출산 후에는 뼈마디 사이가 벌어지고, 골반이 틀어져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다. 아직 회음부 상처도 아물지 않았는데 수유도 해야 하고, 아이도 자주 안아야 하기 때문. 이때 어깨가 굽으면서 자세가 앞으로 쏠려 가슴이 움츠러든다. 자세가 구부정할수록 가슴은 점점 더 처지게 되므로 평소에 의식적으로 어깨와 가슴을 쫙 펴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 임신 기간 동안 주의할 점
    임신 기간 동안 평균 10~15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데 이때 가슴이 커지고 출산 뒤 몸무게가 빠지면서 처지기 쉽다. 이를 방지하려면 칼로리를 조절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호르몬의 작용을 돕는 닭가슴살, 두유, 달걀노른자 등을 위주로 식단을 짜고, 피를 탁하게 하는 밀가루 음식은 멀리할 것. 또한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위주 섭취하는 게 좋다. 삐딱한 자세 또한 가슴 처짐에 영향을 미친다. 자세를 바르게 해 가슴을 이완해야 모유가 생성될 때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몸의 한쪽을 더 많이 쓰는 경우, 몸의 중심이 기울어진 경우라면 더욱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탄력 있는 가슴 만드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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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곧은 자세로 소파에 앉기
앉아 쉬거나 TV를 볼 때 구부정한 자세로 앉지 말고 의식적으로 소파에 허리를 기대고 앉아 양팔을 소파 뒤로 젖힌 채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한 번에 10~15초 이상 수시로 하면 틀어진 어깨와 가슴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02. 벽을 활용한 스트레칭
모서리가 있는 벽이나 방문을 등지고 서서 한쪽 팔을 뒤로 뻗어 잡은 뒤 겨드랑이와 가 슴을 당겨준다. 10~15초간 자 세를 유지한 뒤 반대쪽 팔도 번갈아가면서 3~4회씩 반복 한다. 뭉친 가슴 근육과 어깨 를 부드럽게 풀어주며 혈액순 환을 돕는다.

03. 탄력밴드 이용하기
똑바로 서서 한쪽 발을 앞으로 내민 다음 밴드를 끼우 고 위로 천천히 당긴다. 이때 팔꿈치와 어깨를 수평으 로 유지하는 것이 요령. 10~15초간 팔을 앞뒤로 움직 이며, 한 번에 3~4회씩 반복한다. 거울 앞에서 자세를 확인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가슴 관리 궁금증 Q&A
Q. 언제부터 해야 할까?
임신 기간부터 출산 뒤 모유수유 기간까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모유가 잘 나오도록 유방 마사지를 할 때 가슴이 처지는 것을 막아주는 마사지를 병 행하면 도움이 된다. 가슴을 가운데로 모으면서 올 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젖몸살과 가슴 멍울을 푸는 데 도움이 되고 노폐물 배출, 피부 면역력을 높이 는 효과도 있다. 급하게 단유를 할 경우 유선에 모 유 찌꺼기가 남아 응어리질 수 있기 때문에 3~4주 에 걸쳐 천천히 젖을 말려야 한다.

Q. 어떤 속옷을 선택해야 될까?
출산 뒤 민감해진 가슴은 젖이 찼다 빠지는 과정 에서 탄력을 잃기 쉬우므로 컵 모양이 봉긋하고 와이어가 가슴을 잘 받쳐주는 속옷을 고른다. 또 한 수유로 인해 달라진 가슴 사이즈를 정확히 재 서 잘 맞는 치수의 속옷을 골라 착용해야 한다.

Q. 전용 크림이 효과가 있을까?
가슴 전용 크림은 기능성 화장품과 비슷한 효과 를 낸다.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리프팅 성분이 가 슴 피부 조직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것. 하지만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해줄 뿐 가슴을 크게 만드 는 것은 아니다.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촉촉한 상태에서 밑에서 위로, 겨드랑이 옆에서 가운데로 모아주며 바르면 효과가 배가된다.

Q. 수술을 받아도 될까?
모유수유가 끝나면 작고 탄력을 잃은 가슴 때문에 진지하게 수술을 고민하기도 한다. 가슴 확대수술 은 보형물을 넣는 것과 자가지방을 넣는 경우로 나 뉘는데 수유 후 가슴에 특별한 문제가 생긴 게 아 니라면 굳이 확대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만약 상 실감에 빠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면 남편의 동 의 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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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동네형님에 의해 2016-09-26 20:38:51 출산 이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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