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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의류

아기옷과 신발 

배냇저고리_ 솔기나 시접이 없는 특수 바느질로 통풍이 잘 되고, 땀을 잘 흡수하는 순면 제품으로 기본 속옷에 해당한다. 배냇저고리는 보통 3~4벌 정도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 보관해 놓을 배냇저고리는 고급스럽고 예쁜 것으로 한 장 정도 구입하고 나머지 2~3벌은 면 100%로 된 무난한 것으로 구입하면 된다. 배냇저고리는 아기에게 한 달 정도 입히면 그만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제품으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요즘은 병원이나 산후 조리원에서 배냇저고리를 한 장씩 주는 경우가 많으며, 무료로 주는 육아 사이트도 있으므로 회원 가입을 하고 나서 받아도 좋다.

순면 내의_ 내복은 태어나자마자 당장 입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출산준비물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나 산다면 일단 한 벌만 구입하면 된다. 내의는 보통 1개월 이후에 입히며 2~3벌 정도가 필요한데, 대부분 내복을 출산 선물로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나중에 필요에 따라 더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 모자_ 아기는 태어나면 머리카락이 거의 없으므로 하나 정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늘어나는 면이나 면 니트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그래야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생아 때 외출하거나 병원에 갈 때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

우주복_ 우주복을 입히면 아기가 자주 움직여도 허리가 나오지 않아 편리하다. 하지만 꼭 사야 하는 것은 아니며 내의를 대신 입혀도 된다. 우주복은 특히 외출용으로 편리한데, 만약 구입한다면 차후에도 입힐 수 있게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사는 것이 좋다.

천 기저귀_ 아기들은 하루에 많으면 20회 이상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기 때문에 30장 이상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만일 일회용 기저귀를 함께 사용할 계획이라면 30장까지 살 필요는 없다. 특히 신생아 때는 대소변 횟수가 잦기 때문에 천기저귀를 쓰는 것보다 일회용 일자 기저귀를 쓰는 것이 편리하다.

기저귀 밴드_ 과거에 사용하던 노란 고무줄 대신으로 천 기저귀 사용시 필요하다.

기저귀 커버_ 천 기저귀를 사용할 때 필요한 것이 기저귀 커버이다. 기저귀 커버는 발수와 방수 기능의 최첨단 소재이므로 반드시 손세탁하고 아기의 체격에 잘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보통 2~3장 정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제 손수건_ 아기들은 소화기의 미숙으로 잘 토하기 때문에 턱받이를 사용하면 아기 옷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제 손수건은 다양한 용도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품목이라서 넉넉히 준비해 놓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으므로 보통 20장 정도를 구입한다. 그리고 가제 손수건은 가능한 질감이 좋고 자주 빨아도 변형이 되지 않는 품질이 좋은 제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품질이 좋지 않은 가제수건은 너무 얇아서 세탁하면 금방 후줄근해져 오래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턱받이를 따로 사지 않고 가제 손수건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많다. 또, 가제 손수건은 아기용품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한다.

턱받이_ 아기가 침을 흘리기 시작할 때쯤 필요한 것이 턱받이다. 아기가 태어나고 3개월 지나면 사용할 일이 많아지는데 턱받이 대신 가제 손수건을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꼭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한두 개만 있으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손·발싸개_ 손싸개는 손톱으로 얼굴을 긁지 않도록 하기 위해 씌우는 것이고, 발싸개는 발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각각 하나씩 구입한다. 그러나 손싸개 대용으로 배냇저고리의 소매로 아기 손을 가릴 수 있으며, 발싸개는 양말로 대신해도 된다.

신생아 양말_ 신생아의 체온 보호를 위해 적어도 한두 개 정도는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침구류
이불 세트_ 이불 세트와 요는 각각 한 채씩 구입하는데 방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요는 아기에게 필요하므로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이불은 너무 크고 두꺼워 신생아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므로 꼭 사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요 또한 집에 있는 것을 깨끗이 빨아 사용해도 된다.

베개_ 아기들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신생아용 베개는 하나 정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베개 위에 가제 손수건을 한 장 깔아서 사용해도 좋다. 요즘은 머리 모양을 예쁘게 한다고 짱구베개도 많이 구입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으며,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는 좁쌀 베개로 구입하는 것도 좋다.

속싸개_ 속싸개는 병원에서 주는 경우가 많으니 한 장만 구입해도 된다. 생후 한 달 정도 아기를 싸놓기 위해 쓰는 것인데 큰 수건이나 천 기저귀로 대신 해도 상관없으며, 보통 1~2장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겉싸개_ 겉싸개는 계절에 따라 두께를 고려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예방접종이나 외출시에 사용하게 되며, 신생아 때는 커다란 아기 이불 대신 겉싸개를 이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있다.

포대기_ 포대기는 아기를 업고 외출할 때나 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대기는 길이가 짧은 것과 긴 것이 있으니 계절이나 상황에 맞춰 적당한 길이로 준비해 사용하도록 한다.

아기띠_ 아기띠는 생후 2개월 이후 목을 가누려고 할 때쯤부터 쓰면 좋으며, 외출 시에 사용하면 편리하다.

아기 침대_ 아기 침대는 아기가 태어나고 보통 6개월 정도까지 사용한다. 사용 기간에 비해 가격이 높기 때문에 굳이 준비하고 싶다면 구입하기보다는 대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유용품젖꼭지
젖병_ 젖병은 전체가 고르고 딱딱한 것을 선택하고, 가볍고 잘 닦이는 것이 좋다. 분유수유 예정인 경우는 우선 작은 사이즈로 3~4개 구입하면 되고, 처음엔 수유량이 작기 때문에 큰 젖병은 필요치가 않다. 처음에는 작은 젖병을 사용하고 수유량이 많아지면 큰 젖병을 사용하는데 3개 정도 준비하면 적당하다. 모유수유를 하기로 했다면 보리차나 물을 먹일 때, 또는 만일의 경우 엄마의 젖을 짜두었다가 먹일 때를 대비해 1~2개 정도 준비하면 된다.

유축기·수유 패드·수유용 일회용 비닐팩_ 유축기는 아기가 먹고 남은 젖을 짜내거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자동형 유축기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므로 대여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그리고 출산 후 처음에는 젖이 많이 새기 때문에 수유 패드도 필요한데 외출시엔 일회용 수유 패드도 유용하다. 또한 모유를 보관할 수 있는 수유용 일회용 비닐팩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젖병 세척솔·젖꼭지 세척솔·집게·젖병 전용 세정제·젖병 세척기_ 젖병과 젖꼭지를 소독할 때 구석구석 묻은 찌꺼기를 닦기 위해 젖병과 젖꼭지 세척 솔이 필요하며, 젖병을 위생적으로 집을 수 있는 소독용 집게도 하나 구입해야 한다. 젖병전용세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위생적이며, 젖병을 삶아서 사용한다면 젖병 세척기는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노리개 젖꼭지_ 신생아가 젖을 너무 많이 먹거나 손가락을 빨 때 물려준다. 보통 2개 정도 준비하고, 아기 입에 들어가는 것이니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목욕용품
욕조와 목욕 그네 or 등받이 욕조_ 욕조는 출산용품에 필수적인 것으로 너무 깊지 않고 적당히 넓은 것이 좋다. 아기에게 저항력이 생기기 전까지는 욕조가 필요한데, 아가는 거의 매일 목욕을 시켜야 하므로 전용 욕조를 장만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혼자서 목욕시킬 경우 등받이 있는 욕조를 사용하거나 욕조에 목욕 그네를 걸어두면 훨씬 수월하다.

목욕용 스펀지_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면으로 된 스펀지를 1개 정도 구입한다. 엄마 손에 비누를 칠해 씻겨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므로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기 비누_ 아기 피부에 맞는 순한 것으로 구입하도록 한다.

아기용 손톱깎이_ 아기 손톱은 종이처럼 얇고 여리기 때문에 끝이 뭉툭하고 작은 가위형이나 아기용 손톱깎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봉_ 아기의 코, 귀, 배꼽 등을 섬세하게 닦아줄 때 필요하다. 아기용 면봉은 막대가 휘어지는 플라스틱으로 선택해야 안전하며, 솜이 잘 풀어지지 않는 것으로 한 통정도 구입해 둔다.

물티슈_ 물티슈는 많이 사용하게 되므로 박스로 구입하면 경제적이다.

귀체온계_ 아기의 체온을 잴 때는 귀체온계가 사용하기 편리한데, 목욕물의 온도를 맞출 때 사용해도 좋다.

베이비파우더_ 아기용 파우더는 아기의 땀띠를 막기 위해 살이 접히는 부분에 많이 사용한다. 보통 1개 정도 구입하면 되며, 요즘엔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하기 편리한 간편한 콤팩트 파우더나 로션처럼 바르는 액체형 파우더도 나온다.

베이비로션 & 크림_ 신생아들은 약 한 달 가량은 로션이 필요 없다. 그리고 요즘에는 아토피 아기들이 많기 때문에 비누나 로션을 미리 구입하지 말고 아기가 태어난 후 피부 상태를 보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 외 준비해야 할 것
모빌_ 모빌은 아기가 생후 3개월 정도 될 때부터 매달아주는 게 좋다. 처음에는 흑백 모빌을 달아주도록 한다. 선물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구강 세정제_  양칫물을 뱉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아기에게 적합하다. 거즈나 실리콘 칫솔로 치아 잇몸을 닦아줄 때 구강 세정제를 묻혀서 사용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깨끗한 물(끓인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므로 미리 구입할 필요는 없다.

유아용 섬유 세제&섬유 유연제_ 유아용 섬유세제는 아기에게 순하고 덜 자극적이기 때문에 사용하면 좋다. 정전기 방지를 위해서는 유연제를 함께 사용하면 좋지만, 제대로 헹궈지지 않을 경우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며, 아기 빨래는 햇볕 잘 드는 곳에서 잘 말려주면 소독이 되기 때문에 섬유 유연제는 꼭 쓰지 않아도 된다.

딸랑이_ 방울이 달려 소리를 내는 장난감으로 선물로 많이 들어온다.
 

선배 엄마들이 말하는 출산 준비물 Best of Best

일회용 일자 기저귀_ 신생아 때는 하루 20여 차례 이상 기저귀를 적시기 때문에 이때부터 천 기저귀를 쓰면 산후조리를 해야 할 엄마에게 무리가 갈 수 있다. 생후 한 달 정도는 일회용 일자 기저귀를 사용하고 천 기저귀는 엄마의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 사용하면 좋다. 하루에 보통 15~20장까지 쓰기 때문에 비싼 브랜드의 팬티 기저귀를 쓸 필요는 없으며, 저렴한 기저귀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백일까지는 아기가 누워만 있기 때문에 팬티형 기저귀 대신 일자형 기저귀를 쓰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귀체온계_ 늘 곁에 두고 아기의 건강을 체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품목. 수은 체온계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버둥대는 아기들에게는 전자식 귀체온계가 훨씬 간편하고 유용하다.

목욕 그네(or 등받이 욕조)_ 초보 엄마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혼자서 아기 목욕을 시키는 일이다. 아기를 떨어뜨리지는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산후조리 중에는 자칫 손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이때 목욕 그네나 등받이 욕조를 활용하면 혼자서도 훨씬 수월하게 아기 목욕을 끝낼 수 있다.

슬링 or 처네_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를 안을 때 항상 뉘어서 안아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슬링이나 처네를 하나쯤 준비해 두면 외출할 때는 물론, 수유시에도 아기를 안을 때 엄마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수유 쿠션_ 수유시 엄마의 팔이나 손목, 어깨 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아기를 안은 팔을 기댈 수 있는 쿠션이다. C자형과 D자형이 있다.

수유용 브라_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들을 위한 속옷이다. 가슴을 가리는 부분의 캡을 앞쪽에서 한 쪽씩 열 수 있게 되어 있어 수유시 편리하다. 캡 안쪽에는 수유 패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회음부 방석_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은 경우 회음부 절개로 인한 통증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리에 앉는 게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는데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동네형님에 의해 2016-09-26 20:38:29 출산 이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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