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날 엄마표 헤어스타일링
복숭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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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17:14
아이의 첫 생일을 기념해 친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돌잔치.
돌복까지 꼼꼼히 준비했건만 민둥한 머리가 문제다.
베이비 전문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배워보는 돌잔치 헤어스타일링 노하우.
깔끔하다! 보닛 스타일링
두상을 가릴 정도로 머리가 자란 여자아이의 경우 머리 전체를 감싸는 보닛을 씌워 듬성듬성한 머리칼을 가려주는 게 낫다.
모발 전체에 물을 뿌리고 얇은 빗으로 빗어준 다음 엄마의 엄지와 검지에 고체 왁스나 헤어스프레이를 조금 묻힌 뒤 헝클어지기 쉬운 앞머리나 귀 옆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보닛을 씌우면 깔끔하다.
준비물 얇은 빗, 분무기, 고체 왁스(또는 헤어스프레이), 보닛
➊ 아이를 식탁의자에 앉히고 분무기로 모발 전체가 촉촉이 젖을 정도로 물을 뿌린다.
준비물 얇은 빗, 분무기, 고체 왁스(또는 헤어스프레이), 보닛
➊ 아이를 식탁의자에 앉히고 분무기로 모발 전체가 촉촉이 젖을 정도로 물을 뿌린다.
이때 아이가 놀랄 수 있으므로 물방울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손으로 가릴 것.
➋ 옆 가르마를 타고 얇은 빗으로 머리를 빗긴다.
➌ 사진처럼 앞머리가 정갈해 보이도록 옆으로 빗는 게 요령.
➍ 잔머리가 너무 많다면 엄마 손가락 끝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리고 앞머리와 귀 옆머리를 한 번 쓸어준 다음 보닛을 씌운다.
양 갈래 머리로 깜찍하게~
머리카락이 유독 길게 자란 아이라면 양 갈래로 머리를 나눠 고무줄로 묶어준 뒤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주자. 이때 가르마는 정중앙보다 살짝 옆으로 타고, 고데기로 묶어놓은 머리끝을 얼굴 안쪽으로 살짝 말아주면 더욱 귀엽다. 고데기를 사용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머리카락이 얇아 탈 수 있으므로 온도를 저온으로 맞출 것.
준비물 얇은 빗, 분무기, 고무줄, 고데기, 헤어핀
➊ 분무기로 모발 전체가 촉촉이 젖을 정도로 물을 뿌린다.
➋ 얇은 빗을 사용해 이마부터 목 뒷덜미까지 옆 가르마를 타고 왼손으로 머리끝을 잡아 고정한다.
➌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고무줄을 끼우고 아이의 머리카락을 고무줄 안쪽에 넣고 몇 번 돌려 묶은 뒤 빗으로 쓸어내린다.
➍ 왼손으로 아이의 머리카락 끝을 잡고 고데기를 얼굴 안쪽으로 재빠르게 만다. 반대편도 똑같이 스타일링한 다음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준다.
길이가 어중간한 단발머리 스타일링
앞머리가 짧고 머리카락이 어중간한 길이로 자랐다면 커다란 장식물이 달린 머리띠로 포인트를 주자. 앞머리와 머리카락 전체를 고데기를 사용해 안쪽으로 말아주면 좀 더 러블리해 보인다. 이때 앞머리를 고데기로 말아줄 때는 왼손으로 앞머리를 전체적으로 들어 올린 다음 동그랗게 재빨리 말아야 한다.
준비물 얇은 빗, 분무기, 고데기, 머리띠
➊ 아이를 식탁의자에 앉히고 분무기로 모발 전체가 촉촉이 젖을 정도로 물을 뿌린 다음 전체적으로 빗겨준다.
➋ 저온으로 맞춘 고데기에 적당한 양의 머리카락을 끼우고 안쪽으로 말아준다.
➌ 귀 옆머리부터 시작해 반대편으로 동일하게 스타일링한다.
➍ 빗으로 앞머리를 빗긴 다음 왼손으로 앞머리를 들어 올리고 고데기를 안쪽으로 넣어 동그랗게 말아준뒤 머리띠를 해준다.
남자아이라면 모히칸 스타일로 포인트!
머리카락 길이가 짧은 남자아이라면 앞머리를 모아 뾰족하게 만든 모히칸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아이 모발에 물을 뿌리고 빗으로 모양을 잡은 다음 엄마의 양 손바닥에 고체 왁스를 덜어 비비고 머리카락을 전체적으로 쓸어주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준비물 얇은 빗, 분무기, 헤어스프레이, 고체 왁스
➊ 아이를 식탁의자에 앉히고 분무기로 모발 전체가 촉촉이 젖을 정도로 물을 뿌린다.
➋ 얇은 빗으로 양쪽 옆머리를 정수리 쪽으로 쓸어 올려 ∧ 모양이 되도록 모양을 잡는다.
➌ 위로 솟은 부분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고정한다.
➍ 엄마 손바닥에 고체 왁스를 덜어 비빈 다음 아이의 뒷머리와 귀 옆머리를 아래로 한 번씩 쓸어 내려 잔머리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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