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봄 – 만트라(mantras)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요가원,봄”입니다.

만트라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는데, 
만트라는 뭘까요,,?
만트라는 산스크리트어 음절 혹은 경구로서 명상 중에 반복하여 개개인을 높은 의식으로 이끈다고 합니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등 어느 종교에서나 볼 수 있어요.
기도문 자체가 만트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책, 요가 -시바난다 센터지음

일단 요가에서의 만트라를-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알아 볼게요.
“진정한 만트라는 여섯가지의 특성이 있다. 그 특성은 원래 만트라는 깨달음을 얻는 성인에게 계씨로서 내려와 후세에게 전하였다. 또한 특수한 음조와 숨겨진 신상을 지니고 있으며, 소리의 근원이나 씨앗(비자 bija)이 갖는 특수한 힘을 지니고 있다. 성스러운 우주 에너지 샥티를 지니고 있으며 순수의식이 열릴 때까지, 일정한 반복을 통하여 열리는 중요한 열쇠를 지니고 있다. 자파, 즉 만트라의 반복은 마음을 집중시켜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 아니고 소리 에너지의 힘에 둘러싸이게 하는 것이다.

 에너지란 뜻은 자체 표출한다는 뜻이며 마음에서 생각의 특수한 패턴을 창출한다. 그래서 만트라의 정확한 발음이 매우 중요하다. 만트라의 반복은 진지하게 수행하면 소리진동이 사고진동과 동조되어 순수의식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트라는 당신을 참된 명상의 경지로 인도하며, 즉 이원성이 없는 상태를 경험하게 한다. 만트라는 세가지 유형이 있다. 사구나 만트라는 절대자의 신성과 형상을 불러일으키고, 니르구나만트라는 추상적이며 절대자와의 합일을 목적으로 한다. 비자 또는 씨앗(근원)의 만트라는 옴에서 파생된 음으로 50가지의 기본 음으로부터 유래한다. 최상의 길은 스승으로부터 자신의 프라나 에너지를 점검받고 만트라를 전수받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것이 불가능 할 때에는 가장 편안한 만트라 하나를 선택하여 반복실천 하면된다”                 
<책,요가-시바난다센터 지음>

자파, 만트라의 반복의 형태는 마음 속으로 하는 자파가 아주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런데 초보자들은 마음의 집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리내는 만트라로 명상을 합니다. 

작년 여름에 일본 교토에 가서 만트라 명상을 했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쿤달리니 요가’의 이름을 가진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를 했는데, 다 하고 나니 마음이 벅차오르기도 했었죠.

요가 강사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옴(OM)”에 대해 살펴보죠.
요기(요가하는 사람)에게 옴의 소리만큼 강한 상징은 없으며, 이것은 만두캬 우파니샤드에 증명되어 있다. “옴(OM), 이 불멸의 소리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옴이라는 글자에 의미가 있다고 해요.
제가 알아보시기 쉽게 사진으로 작업해봤어요.

옴(OM)은 근원적인 만트라이며 모든 소리와 글자, 생각의 근원입니다. “오”는 몸의 깊은 곳에서 일어나 위로 서서히 올라와 “옴”과 하나되어 머리 전체를 울립니다. 옴(OM) 20분 정도 반복하면 몸의 모든 세포는 이완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는 말의 소리에도 진동이나 파장이 있다고 들어본 적 있으시죠??
“기분좋아”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사람들은 기분 좋음”에 둘러싸여서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이런 젠장”이란 말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사람들은 반대의 경우죠.
100%가 아니라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제 생각의 만트라는 요가에서 전해내려오는 전통적인 만트라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요가적으로 살지는 않죠.
일상에서 나의 만트라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주문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