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오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남해도서관
4월 봄비가 온다는 소식에 걸음을 서둘러봅니다. 각자의 사정 속에서 각자의 전쟁을 치뤄내는 사월입니다. 핀 꽃들 또한 치열한 시간 이후 꽃방울을 틔워낸 것이겠지요. 생각이 복잡할 때, 나태해지고 싶지 않을 때 즐겨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 남해읍에 사는 사람들은 화전도서관과 바로 맞은편 남해화전어린이도서관, 그리고 오늘 소개할 '남해도서관'을 즐겨 찾습니다. 저도 상호대차 서비스를 즐기는 덕분으로, 남해도서관을 종종 찾는답니다. 라는 작품이 제 마음을 대신하여 전해주는 듯 합니다. 남해도서관의 시작점인 로비에는 '갤러리 꿈길' 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