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볼거제|폐의약품, 가까운 우체통과 약국에 버려주세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괴물의 탄생은 화학약품 포름알데히드를 싱크대에 붓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한강으로 흘러간 버려진 약을 먹은 물고기가 돌연변이가 되어 거대 괴물로 만들어집니다. 비단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활 속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의약품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폐의약품 우체통 회수'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남은 약은 어떻게 버리나요?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폐의약품이라고 합니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가 아닌 인간의 건강관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