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택렬 탄생 100주년, 흑백다방의 추억을 만나다.
2024년 경남도립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故유택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은 경남을 대표하는 추상미술가 유택렬의 예술적 발자취를 되짚으며, 그가 운영했던 ‘흑백다방’과 그곳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50년대 이후 경남 예술의 흐름을 따라가며, 교육자이자 문화운동가로서 유택렬이 남긴 유산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시간 여행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합니다. 1섹션: 유택렬의 친구들, 흑백다방의 예술가들(1층 1전시실) 1950년대, 경남 예술계의 중심지였던 흑백다방은 단순한 다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