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 주남저수지 석산 계류장
가을의 끝자락이 못내 아쉬워 붙들고 있지만, 이제 찬바람이 뒷목을 스치며 겨울이라 알려줍니다. 이렇게 또 한 해가 저물고 새해 소망을 담아보는 일출 계획 많이 세우시죠? 창원 근교에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주남저수지 석산 계류장을 찾았습니다. 석산 계류장을 가기 위해 석산마을이 어떤 곳인지 잠시 살펴봅니다. 석산마을의 석산리는 '석산(石山)'에서 연유하는 지명으로 석산의 '석(石)'은 북쪽을 뜻하고 '산(山)'은 산을 뜻하는 '뫼'를 의미합니다. '돌뫼'로 북쪽에 있는 석산리가 백월산 동남 기슭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와 같은 지명이 생겼다는군요.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