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성인권영화제 '엄마에 대하여'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여성인권영화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광명여성의전화 인권영화제는 단편 3작품, 장편 1작품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틀 전 폭설로 쌓인 눈이 아직도 길가에 많이 쌓여 있습니다. 미끄럽고 불편하지만 영화를 찾아오는 발걸음들은 주저함이 없네요. 오늘 열리는 인권 영화제 타이틀은 ‘엄마에 대하여’라는 주제입니다. 여성인권을 말하다 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존재가 엄마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인권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온 우리들의 엄마, 그래서인지 오늘 상영되는 영화에 더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됩니다. 학습원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반짝반짝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