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거장, 따뜻한 마음 "과천온정"
11월 중순이 지나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런 날씨에 가만히 선 채 찬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기다린다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정거장은 신식으로 교체되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지만 도심 밖 정거장들은 여전히 기온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천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천온정’을 설치했습니다. "과천온정"은 "따뜻한 기다림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버스 정거장에 설치한 한파 보호 시설을 의미합니다. 이전 버스정거장 한파시설은 규모도 적고, 일회성 비닐을 소재로 사용하여 환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