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성 상춘객 <시민홍보단 정덕현>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며 주말에는 봄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독산성으로 봄나들이 온 애완견 상춘객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치원생이 봄나들이 온 것처럼 노란 모자에 귀여운 옷을 입은 애완견인데요. 독산성을 등반하는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사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사진 찍는 것을 즐겨한다는 애완견 주인의 얘기를 들으니 정말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후 태양이 뜨거워 땀도 나고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힘들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상춘객을 보게 되어 힘든게 잊혀지네요. 바로 옆에는 독수리만한 크기의 앵무새를 어깨에 얹고 지나가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