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이 함께 참여하는‘4대강 사업 기념비’ 건립[2025년_4월호]
여주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4대강 사업 기념비’ 여주지역의 원로들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며 ‘1인 1만 원’ 범시민 성금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시민 공감대 형성과 기념비 건립에 의미를 더하기 위한 원로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글 두정아 사진 이대원 여강회,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 사업회’ 발족 “제가 대학생이었던 1972년, 여주에 대홍수가 났어요. 고향에 돌아오니 물이 방까지 들어차고,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여주 시내 65%가 침수됐고, 여주군수가 TV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지요. 가뭄 때는 남한강 강물이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