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벚꽃 명소 안흥지와 애련정, 도심 속에서 만난 봄의 물결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이천시SNS서포터즈 김영진입니다. 도시의 바람도 부드러워지는 계절입니다. 이천 도심 한복판, 높은 아파트들 사이로 연둣빛 봄이 조용히 내려앉았어요. 따뜻한 햇살이 머무는 곳, 분홍빛 벚꽃이 살며시 내려앉은 연못. 이천 안흥지는 그렇게, 봄이 스며든 풍경으로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이천 안흥지, 오래된 연못에 피어난 계절의 풍경 안흥지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당시에는 농업용수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지금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어요. 봄이면 분홍빛 벚꽃이 연못 가장자리를 물들이고, 여름에는 푸른 버드나무가 바람에 살랑입니다. 가을엔 단풍과 억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