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서 예술로, 아트뮤지엄 려 아카데미 수강생 전시
여주시민기자단|김영진 기자 여강이 품은 예술의 쉼터, 아트뮤지엄 려 남한강, 지역 주민들에게 ‘여강’으로 더 친숙한 이 강줄기는 여주시를 가로지르며 자연과 역사를 이어줍니다. 여강은 단순히 강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오랜 세월 동안 여주 사람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배경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여강 가까이 자리 잡은 아트뮤지엄 려는 그 물결과 정취를 닮은 특별한 공간입니다. 2019년 11월 개관한 아트뮤지엄 려는 이름부터 여강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려(麗)’라는 한글 서체는 신륵사를 품은 강의 푸른 물결과 여주의 유구한 역사를 담아냅니다. 단순히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이름이 아니라, 여주가 가진 문화적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