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레저 단지로 탈바꿈 중인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 숲
추운 겨울이지만 산책 겸 힐링하기 위해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으로 가 봤는데 넓은 강변 부지가 잘 정비되었고 덤프트럭과 굴착기가 다니면서 작업을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10만 평에 달하는 좌학리 일대의 넓은 낙동강변은 잡초 더미와 잡목이 제거되고 배관 시설을 하고 있었는데, 현재 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며, 은행나무숲의 특성을 살려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을철 노랗게 물들었던 잎이 다 떨어져서 앙상한 모습의 은행나무들이지만 주변이 잘 정리되어 보기 좋았고 나무 사이로 걷기도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