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정겨운 길 고창 교촌마을 벽화골목
봄을 맞이하는 정겨운 길 고창 교촌마을 벽화골목 고창 지역에는 전통적으로 마을에 당산나무나 당산 선돌을 세워놓고 당산제를 지내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전통 풍속을 가지고 있는 마을 중 한 곳인 교촌마을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고창 북쪽에 위치한 교촌마을은 향교가 있어 ‘교촌’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당산 외에도 아름다운 벽화골목이 조성되어 있어 마을을 걷는 내내 풍성한 감동을 줍니다. 교촌 하늘공원 아래 자리한 교촌마을 골목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골목길 곳곳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어, 마을을 들어서면서부터 포근한 감성이 스며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