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가 담긴 비래동의 쉼터, '길치근린공원'
늦가을 정취가 담긴 비래동의 쉼터 '길치근린공원' 늦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따라 찾아간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길치근린공원은 도심 속 쉼터로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곳은 한가로이 산책하며 늦가을의 풍경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대전육교 기둥에는 덩쿨이 아름다운 그림을 수놓고 있습니다. 길치근린공원은 대덕구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해 온 전통적인 근린공원입니다. 이곳은 ‘비래정’이라는 정자로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로 지어졌습니다. 비래(飛來)는 이름 그대로 날아온다는 뜻으로, 과거 이 지역이 수많은 철새의 중간 기착지였던 데서 유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