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속에서 찾은 여유로운 하루, '천안 리각미술관'
미술관 외관부터 특별한 분위기 조상님들의 지혜는 대단하다.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지나고, '춘분'이 지나니 봄 농사 준비를 한다는 '청명'을 앞둔 요즘 정말 봄 날씨처럼 따뜻한 햇살이 가득했다. 돌이 지나 한창 걷기를 즐거워하는 아이와 실내, 실외 공간 모두에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리각박물관' 을 다녀왔다. 리각미술관은 관장이자 조각가 이종각 설립자가 1985년 3월 충북 청원에 ‘이종각 야외조각 미술관’을 개관했다가 1993년 12월에 지금의 충남 천안 태조산 자락으로 이전하였다. 야외조각공원과 실내전시공간을 완공한 후 1997년 1월에 ‘리각미술관’이라는 지금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