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하신리' 와 '계룡도예촌' 에서 만나본 작은 그림 선물전
다가오는 봄, 공주 가볼만한 곳 스튜디오 지브리로도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는 연재의 큰 방향성은 정해졌지만 어떤 그림체로 그릴 것에 대한 것을 생각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꼼꼼하고 자세하게 그리는 방식, 두 번째는 구체적이지 않은 단순한 그림체, 마지막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중간 정도의 그림체다. 첫 번째는 하루에 한 페이지도 그리기 힘들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즈키는 첫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고 한다. 살다 보면 대충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완성도 있게 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2월의 주말에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상하신리 마을을 방문했다. 명품 마을 안길 가꾸기로 도로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