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명인의 발자취] '소금밖에 난 몰라' 정갑훈 명인
여든 나이에도 ‘소금밖에 난 몰라’ 정갑훈 명인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는 우리 조상의 유.무형 전통예술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고 명인들이 쌓아온 가치를 사회 자산으로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현재 전국에 약 400명의 명인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그중 충청지회 명인은 21인입니다. 이 글은 충청 지역에 흩어져 있는 명인 21인의 인터뷰 중 지난 13일 만난 소금 분야 정갑훈 명인의 인터뷰 글입니다. 명인의 지난했던 삶을 조명함으로써 미래를 잇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소개합니다. 최고의 소금을 만들기 위해 인생을 묻다 극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작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