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살펴보는, 홍주읍성 남문 밖 해자마을 이야기
역사 오랜 도시 홍성의 중심에 자리한 홍주읍성에는 총 4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조양문(동문), 경의문(서문), 망화문(북문), 홍화문(남문) 중에서 서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복원되었죠. 남문은 지난 2013년 복원되고 작년에는 보수공사까지 완료되었어요. 그 남문 앞에는 ‘해자마을’임을 알리는 벽화거리가 있습니다. 홍주읍성 내부뿐 아니라 밖으로도 볼거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오순도순 함께 사는 남문동’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벽화 위치와 스토리도 적혀 있습니다. 꿈 많은 청년이 입신양명해 홍주목사로 부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크고 작은 전투와 외세의 침입에 시달려야 했던 남문동의 모습 그리고 일제 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