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 '부여 가림성(加林城)' 기행
해넘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난 부여 사랑나무 한해 행운을 빌며 한 컷 찍고 왔습니다 을사년 새해를 맞았지만 무안 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해넘이나 해돋이가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조용한 가운데 돌아볼 곳을 찾다가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부여 가림성을 돌아보기로 했다. 가림성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오르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변의 큰 바위산이 있고 그 사이로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보였다. 그리고 양쪽으로 가림성 외곽이 웅장하게 보였다. 가림성(加林城)은 사비천도 이전인 서기 501년에 쌓은 백제 시대의 산성이라고 한다. 해발 268미터의 성흥산 정상부에 돌로 쌓은 석성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