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원도심 '면천읍성 겨울여행'
뜨끈한 칼국수와 대숲바람길 동네 한 바퀴 각 지역의 원도심은 추억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는 다른 시간 여행이 되네요. 충남 당진의 경우 대표적인 원도심이 있으니 면천입니다. 지금의 도심에서 아래쪽으로 대략 10km 거리, 옛 홍주인 홍성 방향 내포에 자리 잡았네요. 고대로부터 당진의 중심이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 혜군, 후삼국시대에는 궁예의 태봉국, 고려 시대에는 운주로 현재의 홍성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1413년 면천군으로 개칭되면서 당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면천은 면천읍성을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의 시간이 이어지네요. 면천읍성에서 동네 한 바퀴 산책을 시작합니다. 면천읍성은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