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대신 붓을 잡고 그린 전시회 '그림이랑 산책할까요?'
부여군 세도면 주민역량강화 융합예술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전시회를 찾았던 날은 겨울이 눌러앉은 듯 날씨는 흐리고 선뜻선뜻한 추위가 살이 노출 된 곳마다 파고드는 날이었다. 그림이나 예술 작품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시골 마을에서 주민들이 지난 1년 동안 그리고 만든 것들이 전시회를 통해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는 현장이었다. 지난 12월15일(일) 부여군 세도면 주민자치센타 2층 전시실에서 지역의 예술가 연선미 작가와 주민들이 지난 1년 동안 함께 그리고 만든 작품전시회 '그림이랑 산책할까요?' 전에 다녀왔다. 부여군 세도면은 수려한 금강변의 비옥한 들판에 시설하우스 재배로 유명한 곳으로 눈길이 닿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