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안세상 무료 전시회 "바라보면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고백 공주교육대학교 전시회의 제목은 내가 붙였지만, 사진을 보며 자기 생각과 느낌을 떠올려 보고,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았으면 한다. 이 전시회가 단순히 사진 감상을 넘어, 당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 가장 아쉬운 건 10장의 사진으로만 이야기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그 두 배, 아니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도 말이다. 마음 한구석이 아쉽지만 2024년은 정말 뭔가 다를 것 같다. 어디선가 들었던 그 광고의 문구가 머릿속을 맴돈다. “뭔가 달라도 다르겠쥬.” 익숙하다. 촬영과 편집은 내게 언제나 흥미진진한 여행이다. 특히 카메라를 들고 걸어 나가 세상을 담아낼 때.......